4년만에 나온 혜민스님의 신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이 책은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를
돌아보다 요즘처럼 혼란스런 시국에..
마음을 진정시키기 딱이라고 생각했기에
눈에 띄자마자 제 품으로 들어왔어요.
첫 페이지부터
마음이 훈훈 ...
"행복의 꽃, 지혜의 빛과
마주하시길."
혜민스님의 책은 언제나 따뜻해요.
요즘처럼 찬바람불고 기댈 곳 없는
시대에 나 자신에 대한 존귀함을
다시한 번 상기할 수 있으며
책을 다 읽고나면...
어머니의 따뜻한 밥 한상을 먹은 듯
마음이 풍요로워진답니다.
항상 비교당하고
경쟁에서 살아남아야하는
각박한 현실이지만..
나라는 존재 그 자체가 소중하다고
다시 한 번 말해주고 있는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쇼핑할때마저 결정장애가 있는
제게.. 아주 와 닿은 스님의 말씀ㅜ
경우의 수가 많을때는 일단
나의 직관을 믿고...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선택은 나 스스로 했으니
결과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후회하지 않는 센스를..
책 안에 수록되어 있는 멋진 삽화들
"도망가지 않고 조용히
받아들이면 그다음이 보입니다."
테마 "가족"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그들에게도 각자만의 영역이
있는만큼... 그저 지켜봐주고
개인의 시간을 존중하는 것도 필요하지요...
저도 요즘엔.. 성공에 대한
목표보다 제가 원하는 삶의 방향에
도달하는 과정에 더 많은
의미부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역시나 이 전의 책처럼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에서도
계속해서 마음이 힐링되고 정화되는 中.
울고 싶고 울음이 나오는 날엔
남 신경쓰지 않고 펑펑펑 울어보기...!
삽화가 정말 예쁘지 않나요?
얼룩말 위에 자고 있는 고양이..
"치유는 내가 느껴질 때 시작됩니다."
요즘 인기 검색어 중 하나 인 '비움'..
저 역시 대세를 따라 머리 속
잡념을 잠시나마 비우고
아무생각 없이 있어보고 싶네요..
요즘 너무 걱정이 많아요... ㅠㅠ
완벽하지 않은 나,
불완전한 세상이지만
그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온전합니다.
혜민 두 손 모아
역시나 끝까지 좋은 글들로
가득차 있어 다 읽고 난 뒤
마음이 따뜻해지고 든든하네요... ♡
요즘 일이 잘 안풀리고...
뭔가 고민투성이인거같고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아 우울감이
느껴지는 분들이 있다면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꼭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Written by 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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